나 관리해 주시는 맛사지샵 실장님이
가서 살찌는거 생각하지 말고 몸에 좋은거 맛있는거 마니 먹고 난 늘 무언가 더 나은방향의 사고를 끊임없이 하는거 같다고 이번 휴가 만큼은 아무 생각말고 쉬고 자고 먹고만 오라고 했는데 
 
한국 컴백후 포동포동 살쪄있어도 저 만나는 분들 뭐라 않기요ㅋㅋ

여기 오기전
내가 전세계 다니면서 음악CD 구입 및 수집이 취미인데 그 음악들을 usb에 담아 선물로 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셨다. 
 
무료한 일상 맛사지 샵에서 매일 똑같이 흘러 나오는 일상에서 나또한 필요해서 일상을 떠나 휴가지를 찾아 떠나오듯 맛사지 실장님께도 작은공간의 도피처 처럼 새로움을 찾아드리고 싶었다. 

 
10일간 여행의 짐이 딸랑 보조가방 한개..
짐의 무게를 느끼며 살아가는건 당연하지만 불필요한 부수적으로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짐들은 될 수 있으면 피할 수 있다면 사양 하자는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