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숙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 11월 22일 오후 05:53





남태평양 피지를 21일간 여행하면서 만났던 프랑스 친구들      
통기타 소리에 하나되어 피지 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며 피지 원주민들이 만들어준 밥을 함께 먹어가며 
 
4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은 결혼은 아직이고 잘사귀고 있다^^ 
 
모든거를 다 버리고 2년간 여행을 떠난 이 두 커플을 보며 용기와 젊음의 도전을 높이 사면서도 부러웠지만 한편으로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도대체 다시 또 뭘 할려고 그럴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현실정으로 보았을때는 그들을 보며 이런 고민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 그들은 지금도 잘 살아가고 있다.  
 
나또한 경기침체때 잘 다니던 회사를 어쩔 수 없이 그만두고 97일간 티벳 네팔 인도 여행을 혼자서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고 행복한 기억이었다. 
그래- 
인생은 때로는 고양이에게 쫓기는 쥐 처럼 막바지 벽면에 닿을경우 한템포 쉬어갈때 또다른 해답이 나오더라는 
 
- 지구촌 곳곳 새로운 인연의 친구들과 피지에서 강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