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에서

대학원에서 해외연수로 다녀온 곳이지만 베트남은 일반 패키지 관광으로는 중부 다낭 이외에는 갈 곳이 못되는 듯
비슷한 지형으로 말한다면 하롱베이 보다는 중국 계림이 훨씬 낫고
여행업 쪽에 있는 입장에서
전 지역중 날라리 가이드가 가장 많은 곳이 베트남 이라는 것은 손님들을 보내 보면서 누누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두번째는 장가계이지만 자사는 노쇼핑의 때가 안탄 가이드를 지명해서 행사진행을 하기에 쇼핑, 옵션을 해야하는 타 여행사들 보다 리스크를 80프로는

줄일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이 먼저 깨닫고 여행사 상품에 농락되지 말고
손님을 봉으로 아는 여행지는 우리가 먼저 자제하고 퇴치하는 것이 국가 발전, 관광 분야 성장에도 도움이 될 듯 싶다.

소비자는 싸다고 좋아만 하지 말고
출발전 여행사에 결제한 금액보다 외국에 나가서 사용되는 부수적인 옵션과 쇼핑이 국가 외화낭비가 얼마나 많이 되는지 우리모두 심각하게 고려 해보아야할 부분이다.

하롱베이 물 위에 떠있는 300개 봉우리를 보고 싶으시면 3만6천여 봉우리가 펼쳐져 있는 중국 계림을 가시고 동남아 이웃나라를 가실려면 차라리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가십시오.

2-3년 전부터 드는 생각이었지만
일반 팩키지 관광은 아무 감흥이 없고 재미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뭔가 하나를 봐도 제대로, 깊숙히 보는 여행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리더자 입장이라는 것이 다시한번 자부심을 다시 갖게 된 계기가 되었고 지켜 나가 계속적으로 계승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고산족 마을이 있는 북부 판시판 트레킹도 현지 여행사만을 믿고 맡기는거 보다는
당분간은 내가 직접 동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부쩍 들었다.
내 고객은 늘 소중하니까.. 그리고 우선이 되어야 하니까^^

(작성일: 2014.07.07.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