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숙 (주)제이에스투어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클릭 → 2020년 01월 31일 오후 05:46



















































"저도 설날 떡국 대신 좋은 음식 먹었습니다.."

계란 잘게 썰어 고명 올려지고 깔끔하게 싱싱한 굴 넣은 떡국.. 너무나 먹고 싶네요 
 
아프리카 이곳
이 땅 위의 사람들은
왜 다음을 생각 안 할까? 
 
'The Rock'이라는
또 하나의 섬
전망 좋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혹시나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음료 정도만 마시고 오세요^^
(사진 맨 아래 7장이 여기 레스토랑에 해당됨) 
 
1인 금액
2천 원 빠진
9만 원 음식의 결과가... 
 
랍스타/큰 새우/문어 세 가지를 스페셜 요리라고 해놓고 문어는 정작 안 나오고 오징어만 나온다. 문어가 오징어란다..  나처럼 문어 좋아하는 매니아가 또 없는데 어떻게 명칭을 속이냐..
왼쪽은 Rock 랍스터라고 진짜 단가 낮은 거 이런 거 주고.. 휴 
 
매니져가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이라서
음식 퀄리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는데
이건 뭐 매니저가 현장에 나와서 말로만 스페셜이라고 직접 설명해주고선 음식 나오는거 보면 마켓 음식만큼도 못했다.. 
 
이탈리아 본고장 음식인
핸드메이드 파스타는 다를까 했더니
옆 테이블 나오는 거 보니
완전 퍼졌고 파스타의 색깔과 빛깔도 영... 
 
그래도 우리나라의 큰 명절 설 연휴에 떡국을 대신해
인도양에서 나온 랍스타를 먹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탄자니아의 끝에 매달려 있는..
재작년 12월 친오빠가 허니문 다녀왔던 세이셜 섬을 멀리서나마 마주 바라보고 있는..
그래도 잔지바르의 바다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너무도 아름다워
앞으로 탄자니아에서 말라위를 진입하기까지 3일간
(다람살라-이링가 550km)
(이링가-말라위 경계점 350km)
900km를 달려야 하는데 (동아프리카 대부분 시속 50 제한이 있어 많은 거리 운행이 불가하다.) 육로 이동을 포기하고
3일 더 여기 머물러 있다가
곧바로 말라위 공항으로 갈까?
고민을 할 정도로 더 머무르고 싶었다. 
 
그 하늘빛 바다를 나는 아직 잊지 못한다. 그 기억에 지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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