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숙 (주)제이에스투어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클릭-> 10월 28일 오후 09:56   

너무 근사하지 않냐 
 
이 장소
이 공간
이 분위기
더 나아가 유구한 히스토리가 살아 숨쉬는 이 곳에서
Opera rigoletto(오페라-리골레토)를 관람하다니..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극장하면
대표적으로 밀라노 스칼라 극장을 꼽을 수 있겠으나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오페라 극장은 바로 영화 대부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 도시에 위치한  마시모 극장이다. 
 
실제로 이번 시칠리아 여행에서 내가 비중있게 자주 많이 들었던 음악중 하나이기도 하다.
'Pietro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아름다운 배경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마음을 정화시켰다.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사는 나의 라이프 스타일..
내 생애를 마감하는 그순간 또한 어쩌면 이음악과 함께 영화처럼 눈감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pm 8:15 드디어 입장이 시작되다... 
 
난 전생에 왕족
와~~ 딱 내스타일이야..
레드 카펫이 깔린 저 길을 밟으며 누구나할거없이 인증샷 남기기에 바빴다^^ 
 
'그렇지~ 이런 길은 내가 걸어줘야지' 
 
시칠리아를 한바퀴 완전히 돌고난후
오페라 관람을 위해 이도시를 다시 찾은거다. 
 
이탈리아는 역시 대단해
그동안 세계각국 오리지날 장소에서 발레며 왈츠, 뮤지컬, 쇼 등
런던이며 파리, 베로나, 마드리드, 빈, 뉴욕, 라스베가스, 쌍떼베르부르크에서 전세계 유명한 공연은 대부분 관람해 보았었지만
이태리 팔레르모 마시모 극장에서의
오페라 공연은
그 어느장소 보다도 대단했다. 
 
100년이 훨씬 넘는 깊이있는 공연장 내부
벽면은 황금색과 붉은 벨벳으로 이루어졌고
천정에 저 그림 좀 봐..
공연 보는 중간에도 난 계속 천정과 관객들의 진지함을 무대와 함께 번갈아 바라보았다.(이탈리아 언어와 영어 자막.. 아 넘 바쁘다. 현주민들은 즉각 원어민으로 알아듣고 얼마나 좋을까)
이태리 현주민들의 때와 장소에 맞게 격을 갖춘 모습을 보며
' 달라도 정말 달라
 역시 깊이가 있어 '
제 2의 나의 고향
그래서 내가 이탈리아를 좋아하는 이유다. 
 
나도 이런 때와 장소에 어울릴만한 옷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여행객이다보니 최소한의 짐 양 때문에
살아 숨쉬는 내 깃털 옷을 못입어보고 이장소를 방문한게 아쉬웠다. 유러피언들의 시선을 한눈에 집중시킬수 있었는데(ㅎ) 그래도 사진촬영 하시는 분이 나를 참 많이 찍으셨다. 홍보자료 만드는데 사용하실듯.
그 깃털 코트는 12월 우리 친오빠 결혼식에 보여주는걸로 

※ (주)제이에스투어는 현지 직수배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여행을 약속합니다.

현지 가셔서 추가비용없이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