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숙 (주)제이에스투어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클릭-> 9월 27일 오후 09:30 

지금 이시간 실시간 
 
지금 이순간
눈앞에 보여지는 이 풍광 앞에서는
여러 수식어의 말이 필요없다. 
 
머리에 쥐나도록
미친듯이 열심히 일한 자만이
가질수있는 달콤한 휴식 
 
이보다 뭐가 더 중요한가? 
 
눈물 날려고 하네 
 
Westlife의 Soledad를 이정상에서 두 귀 가득 듣고 있으니 진짜 눈물이 나려하네 
 
니 청춘 아깝게
굳이 피터지게 이렇게 까지 열심히 살 필요 있냐?
백그라운드로 부터 메아리쳐 오는 소리는 역시나
'어 이런날 오려면 그렇게 해야 해' 
 
오후 2시 4.5성급 호텔 체크인 앞두고
또 끼가 발동해
차려 입은 옷 입고
슬리퍼 신고 이 도심에서 높다면 높은
왕복 2시간 30분 짜리 정상 트레킹 
 
넌 트레킹 전문 여행사 오너 안했으면 어쩔뻔 했니 
 
트레킹이라는 하나의 키워드
전문가로서 세상 앞에 서기 까지
13년이라는 내 소중한 청춘을 통째로 일로 버렸다.
아니 얻었다.
지나온 시간들
이 소중한 장소들 
 
이장소는 나에게 이탈리아 국가의 스무번째 방문으로
힘든듯했으나 결국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 
 
더더더 계속적으로 열심히 살것이다.
그러다보면
세상을 등진 그때
후회없는 삶에 감사할 것이다. 
 
영화 <시네마 천국> 배경에서
어릴적 만났던 토토를 생각해보며
스무번째 이탈리아 방문 강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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